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치부 손인해 기자 나와있습니다. <br> <br>Q. 국민의힘 의원총회 이제 막 끝난 거 같은데요. 장동혁 대표가 거취 문제를 얘기했어요? <br><br>A. 네 장동혁 대표, 오늘 비공개 회의 때 본인의 거취를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지금 여기저기서 사퇴네, 재신임이네, 장 대표 거취에 대한 말이 있는데요. <br><br>모레 교섭단체 연설 이후에 정리하겠다고 오늘 의원들 앞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습니다. <br><br>Q. 거취는 뭘까요? 재신임 얘기가 갑자기 나왔어요. <br><br>A. 대표 재신임 이슈가 예상치 못한 국면으로 흐르고 있는데요. <br><br>처음 재신임 얘기를 꺼낸 건 소장파 김용태 의원입니다. <br> <br>지난주 목요일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이 나고 그 다음날 장 대표를 비판하면서 장 대표 재신임 문제를 꺼낸 건데요. <br> <br>그러자 친한계도 고민하는 모습이었거든요. <br> <br>그리곤 주말 사이 지도부와 친한계 고민 끝에 오늘 그 결론이 나왔습니다. <br><br>Q. 결론이 뭐에요? <br><br>A. 오늘 비공개 의원총회를 기준으로 국민의힘을 세 부류로 나눠서 설명 드리겠습니다. <br><br>먼저 소장파는 계속해서 장 대표 재신임을 묻자고 했고요, 친한계는 재신임 필요 없다, 사퇴 요구로 입장을 정했습니다. <br><br>장 대표는 지금 언급 안 하지만, 거취 문제 이번주 매듭짓겠다고 한 겁니다 . <br><br>Q. 거취라는 게 재신임을 받을 분위기인가요? <br><br>A. 장 대표는 오늘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, 장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이 일제히 재신임에 찬성 뜻을 밝히고 나섰습니다. <br><br>장 대표를 그동안 옹호했던 임이자, 강명구 의원, 모두 재신임 투표하자고 들고 나온 겁니다. <br><br>Q. 재신임이란 게 뭐에요? <br><br>재신임이라는 건 당헌 당규 규정에 없습니다. <br><br>정치적인 행위인데요. <br><br>하겠다고 결정하는 것도, 그 내용도 지도부가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장 대표 주변에선 막상 당원들에게 재신임 물으면 재신임이 확실하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. <br><br>실제 지난해 말에도 장 대표 사퇴 찬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당 대표직 유지가 70% 정도로 압도적이었거든요. <br><br>당심은 자신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Q. 그러니까 오히려 재신임으로 돌파하겠다는 거군요. <br><br>A. 맞습니다. <br> <br>오히려 친한계를 고립시키는 전략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장 대표 오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런 말을 했거든요. <br><br>"지난번 의총에서 징계가 잘못됐다고 의원 17명이 말했지만, 모두가 거기에 동의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, <br><br>그리고 이후에 상황 변화도 있었다"고요. <br> <br>김민수 최고위원은 "재신임 물을테니 국회의원직을 걸라"고 했습니다. <br><br>Q. 그러면 소장파는 왜 재신임하자고 하는 거에요? <br><br>A. 친한계는 처음엔 소장파의 재신임 주장에 동조할지 봤지만, 오늘 재신임 카드 접고 사퇴로 방향을 튼 건, 재신임이 장 대표에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. <br> <br>반면, 소장파는 재신임 물으면 지도부 뜻대로만은 안 흘러 갈거다, 경고성 결론이 나올 거라고 보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Q. 곧장 사퇴는 아닐 거 같고. 진짜 재신임으로 가는거에요? <br><br>A. 만약 재신임으로 간다면 방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. <br> <br>전례가 없기 때문에 방식도 정해진 게 없는데요.<br><br>당권파에선 전당원 투표 이야기가 나오지만, 일각에선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대 5 방식으로 섞는 방식도 거론됩니다. <br><br>장 대표가 이번 주 거취 관련해 어떤 선택을 할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. <br><br>[앵커]<br>잘 들었습니다. 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